취미로, 장식으로,
베란다에 모셨던 미니 선인장이
뜨거운 여름 지내는 동안
두배 이상 쑥쑥 컸다
자고로 생명들은
예쁘다
사무실에 있던걸
집으로 데려왔는데
햇볕이 좋아서인지
마구마구
잘 자라주어서 고맙다
작은키가
이리 무성하게 자라났다
요만한 것들을
재미로 모셔왔는데
오늘은
모든 존재 자체가 아름답게 보인다
흔들리는 커튼조차도,,,
창밖에 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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