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산팀장의 케이블유선방송

약간 모자란듯한 외모에
허당섞인 밉지않은 캐릭터
이다해 드라마
착한마녀전 재밋게 보고있다

곧바른 외모지만
첫사랑이 낯설어 당황해하며
요가수련실로 달려가
"아파테이아!" 를 외치던
류수영의 연애는 성공할까?

류수영은 눈가 주름이
지긋한게 얼굴이미지가
볼수록 정우성과 많이 닮앗다

드라마는 아무래도
등장인물간의 캐미가
지속적인 시청을 가능케하는
동력인데,

선과 악을 오가는 이다해의
1인2역도 볼만하고
송우진과 오태양 역의
류수영과 안우연도 신선하다

<착한마녀전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

신구배치도 적절하고
선악배치도 적절하다

그중 최악의 캐릭터가
봉천대 엄마 변옥정(금보라)밉상~!
하지만 아들 봉천대(배수빈)가
깨소금같은 웃음를 주고

재벌가 최악의 악녀 오태리(윤세아)와
재벌가 오평판아빠 (이덕화)

또 선과악을 1인2역하는 쌍둥이
사이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쌍둥이엄마 이문숙(양금석)~
등등

인물의 선악 캐릭터 대비가
단순한 만큼 균형잇게 간결해서
시원하다


원에어 조종사와 승무원의
사랑이야기라는 줄거리 사이에서
재벌가 최악의 악녀 역
윤세아 연기는
혀를 내두를 만큼 악녀답다

마치 ㅇㅇ항공사 문제를
드라마로 보는듯하다

결론적으로 전형적인
한국적 대중드라마답다

선과악의 결말은
권선징악 밖에 없을테지만
그과정에서 신구배우들이
높이뜰것만은 확실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