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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0.01 파라과이 델에스떼 ■브라질 뷔페 [보이 데 우로]
Sobre Paraguay2016. 10. 1. 17:25

[파라과이 델에스떼] 

브라질 뷔페 [보이 데 우로]

 

지금은 한국에도 브라질 뷔페가 많이 있다웬만한 대도시에서 혹가다 하나씩 찾아볼 수 있는 정도다

처음 Boi de Ouro 라는 브라질 뷔페(churrascari 쮜라스까리아)에 갔을 때 충격이란,,! 한마디로, "부위별로 구워 나오는 진짜 소고기 맛을 니가 알어~?" 다. 

한국에서 양념한 불고기 맛에 길들여진 터라 생으로 구운 고기 맛이 생소했다처음에는 무슨 맛인지 잘 알수가 없다. 깊은 맛을 알려면 뭐 제대로된 경험이라도 있어야 참맛을 알 수 있는거다두세번 가보니까 그때서야 고소한 소고기 육질의 참맛을 알수 있었다고 할까.ㅋ 




이렇게 꼬치에 끼워서 부위별로 하나씩, 여러명의 종업원이 벌갈아가며 줄줄이 갖고 나온다. 식탁을 돌면서 한 사람 한사람에게 원하는 만큼 짤라준다. "나 요만금 짤라주세요" 하고 주문해서 일일이 맛을 본다. 그럼 알게된다. 어떤 부위가 맛있는지,,, 

그래서 그 다음에 가면 내 입맛에 안맞는 건 패스~ 하고 내 입맛에 맞는 거만  골라서 조금씩 내 접시에 받아두고 맛을 음미한다. 



식당의 서빙 문화도 참 친절하다. 물론 공통된 반찬거리 들은 우리나라 부페처럼 한군데에 요리돼 준비돼 있다. 가져다 먹으면 된다. 달달한 푸딩류의 후식류가 참 많았다. 


한국에서는 가까운 지역의 브라질 부페에 가면 1인당 한 3만원 이상 줘야 한다. 내가 저기서 먹을 때는 브라질 돈 12~15헤알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평상시에 한국인 입맛에는, 파라과이의 아사도Asado나 밀라네사Milanesa 가 적절하다.

 

[집에서 구워낸 아사도]

[아르헨티나 식당에서 먹은 아사도]  


Posted by 김us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