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맘마미아2 를 봣다
Mamma Mia! Here We Go Again, 2018
선물로 한아름 받은 팝콘들고
개봉첫날
조조에 입장한 센스~!!
맘마미아 뜻을
"어머나" 이렇게 번역했던데
우리말에
"엄마야" 하는 용법이랑 같으니
놀라울뿐,,
기대없이 무조건 가서본 영화~
맘마미아2(2018) 요번영화에서도
어김없이 눈물을 흘렸다
사람마다 다르겟지만
뮤지컬영화라 음악부분에서
가슴을 치는 감동이 없지않다
안나오는 스토리라는거~
아쉬운 부분이다
맘마미아2에서는 다소 뜬금없는 등장이지만 가수 쉐어가
FERNANDO 를 노래부를때
현장감넘치는 생생한 음성에
놀랐다
허스키한 음성에 풍부한 성량이
듣기좋았다
우연과 필연의 뒤덤벅으로
드라마틱한 인생의 격정과 희망을
come true
불러내는 영화에 걸맞게
깜짝쇼를 선보이는 듯했다
엄마의 젊은시절 그룹 세 아가씨의 등장인물로 복잡해진 느낌이 있지만
싱크로율 캐스팅 좋다
여성의 운명과 인생
자존감을 다룬 영화라서
엄마와 외동딸의 연정 부분이 핵심인데
딸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엄마 메릴 스트립의 젊은시절 아가씨로 1인2역을 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본다
스페인어로 마마미아 Mama mia 는
소유격이 뒤에 와서
"나의 엄마" 라는 뜻이다
나는 왠지
맘마미아를 마마미아로
읽고듣게 된다
정서적으로,,,
그래서 맘마미아 영화를 생각하면
잊을수없는 또다른 영화
알모도바르 감독의 스페인영화
Todo sobre de mi madre
<내어머니의 모든것>(1999)이
생각난다
"Hijo mio" (이호 미오, 소유격이 뒤에 와서 "내 아들" 이란 뜻)를 외치던 엄마
마누엘라 역의 세실라 로스의
절규를 잊을수가 없다
이 영화가 맘마미아랑 다른점은
엄마와 외아들의 이야기라는 점
어머니였던 여성과
어머니가 되려는 여성과
자식으로서 어머니를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눈물없이 볼수없는,
그런 영화다
페넬로페 크루즈의 모습을 볼수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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