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산팀장의 케이블유선방송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 

[메인 포스터]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이나 어른들 다같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사실적이지 않은 황당한 동화같은 이야기라서 흥미가 안가는 사람도 있을테지만

디즈니 만화영화 인어공주가 처음 개봉되었을 때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한 걸 생각해보면

모아나 역시 디즈니 다운 감동을 주는 만화영화다. 

[디즈니가 만든 최초의? 원주민공주, 모아나]

처음에는 캐릭터들이 낯설어 어색하지만 알고보면

모아나는 남태평양 폴리네시아 원주민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스토리인데

인간 삶에 대한 진한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땅에 머물러 살아온 조상님들의 숨겨진 역사를 다시 부활시켜서

바다로 나가서 자신다운 인생 역정을 풀어내어 

부족의 미래를 찾아내는 소녀, 어린 추장 모아나가 주인공이다.

[어린추장 모아나 그림]

디즈니가 만든 공주들 중 황인종 원주민이고(ㅋ)

왕자에게 구원받는 이미지가 아니라

스스로 개척하는 전사다운 캐릭터라는 호평을 받는다고 한다.

뮤지컬 영화라서 노래와 춤이 있으니 재미있고 신난다. 

더욱이 자연의 신비와 신성(神性)이라는 뉴 스토리를 담아서

만화 그래픽으로 생생히 보여준다.

[파도그림]

파도치는 거

바다가 인간에게 감응하는거

돌아가신 할머니가 바닷물고기 영으로 변하는 거

산신(山神)이 불의 악마로 변했다가 다시 땅의 여신(女神)으로 돌아오는 거

등등

애니메이션을 보는 순수한 영혼들에게

할 수 있어, 네가진정누구인지, 바로나인거, 진취적인 기상, 여자라도 할 수 있어

등등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던져준다. 

[주인공 모아나와 영웅 마우이]

  파도문양 같은 소용돌이 문양과

북두칠성처럼 하늘의 별을 딴 갈고리 무늬와

움직이는 타투로 상징되는 영(靈)의 목소리와

심장의 생명을 되살리는 인당의 마크 등,,,

[모아나 엄마가 머리에 꽂은 하와이무궁화 사진] 

같은 바다 태평양을 사이에 둔 우리에게 너무도 친숙한

이미지들이라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한다. 

[대지의 여신 테피티] 

여러 상징과 메시지를 담아낸 훌륭한 작품입니다.

미래를 꿈꾸는 많은 영혼들에게 희망으로 다가와 즐감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