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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1.04 파라과이 프롤로그 ■인천공항에서 델에스떼까지
Sobre Paraguay2016. 11. 4. 11:58

파라과이 프롤로그 인천공항에서 델에스떼까지 


[남미의 쪼리]

 

내가 파라과이로 떠나던 날, 거꾸로 브라질에서 막 입국한 조카의 짐에서 나온 쪼리,,,

한국에선 맨발로 저런 신발을 신을 일이 없고 

또 맨발로 거리를 쏘다닌다는게 문화적으로 이상하게 느껴지지만 

남미는 더운 나라라서 일상의 필수품이기에 아는 사람에게는 친근한 생활감각으로 다가온다.

 

 

 

먼나라가 지금은 이웃나라가 되어버린 지구촌 시대, 

구글만 있으면 외국어 몰라도 상관없고 어디가나 한국인이 넘쳐난다. 

짐은 가볍게,,, 돈만 있으면 생존은 어려운 일이 아니니, 모험은 한번쯤 즐길 만한 경험이 될 것이다.

 


와우~! 날씨가 보여주는 상이 고맙고 반갑다. 

 


기내 반입금지물품, 지금은 달라졌을까,,,? 

아래는 인천공항에서본 광고판 세계여행 느낌 제대로 난다. 


 

나는 케세이퍼시픽을 탔는데 홍콩을 거쳐서 남아공을 지나서 상파울루로 간다음에

브라질 이과수 공항까지 간다. 델에스떼는 아순션보다는 이과수공항이 가깝기 때문이다.

지금은 대한한공에서 [인천-상파울루] 직항이 있다

내가 간 경로는 [ 인천 -> 홍콩 -> 요하네스버그 -> 상파울루 -> 이과수(포스 도 이과수) ] 



홍콩 공항 모습과 기내식,,,

다음은 아시아를 떠나 아프리카로 향한다. 



저기 아프리카 대륙이 보인다. 그리고 요하네스버그 상공,, 

항공사마다 다른 기내식은 이채로와 흥미롭다


    

[대서양 횡단구름

대서양을 건널 때 참으로 신비한 구름들을 보았다. 고도 3만 피트 상공에서 내려다보는 세계는 말할수 없는 상상력을 내게 전해 주었다

동아시아 한국에서 남미까지는 날짜로는 꼬박 이틀 거리,, 36시간을 비행하며 기내식을 6번 먹어야 한다. 그래야 상파울루 공항에 도착한다. 이건 대한항공 직항의 경우도 마찬가지,, 

남미의 심장, 파라과이는 한국에서 볼 때 정확히 지구 반대편에 위치하고 있다. 



[브라질 상파울루 공항]

남미의 상파울루 공항에서는 참말 남미 [대륙의 참맛]을 느껴볼 수 있었다.

지구의 반구가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거스를게 없는, 탁 트인 지평선을 보는 일은 또다른 체험이다. 거대한 자연 앞에 서면 인간이라는 존재의 본질을 마주하게 된다,,, 

산다는 것에 대해 색다른 체험을 하게 된다. 이것이 여행의 참맛이다

 

 

 

[브라질 포스로 향하는 비행기

 

브라질 [포스 도 이과수] 공항에서는 자동차로 델에스떼까지 갈 수 있다.

델에스떼 야경과 다음날 아침 파라과이 하늘이 참 예뻤다.

 





남미는 축구를 사랑하는 대륙 



[end] 




Posted by 김usan